<서환> NDF 쪽서 차익실현 매도, 낙폭커져 ↓8.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오후 서울환시에서 미국달러화는 1,255원대로 내려서려는 약세를 보였다.
후장들어 외국인 주식순매수 규모가 2천억원에 육박하고 달러-엔의 강세도 주춤해진 틈을 이용해 역외쪽에서 차익실현에 나선 때문이다.
달러화는 오후들어 1,260원을 무너뜨리고 1,255원선까지 저점을 낮추는 등 오전장 후반의 반등 흐름이 재차 꺾이면서 매도 공세가 강화됐다.
딜러들은 "주가 오름세가 정착되고 외국인 주식순매수가 2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제반여건이 달러 약세를 부추기고있다" 면서 "단기적으로 고점은 봤다는 인식이 퍼지고있어 낙폭이 어느 정도 커질지가 관심 거리"라고 지적했다.
한 딜러는 "역외 쪽에서 장세를 주도해나가면서 국내기관들도 이에 다소 동조하려는 분위기" 라면서 "1,255원까지 조정을 거친 뒤부터는 추가 하락이 다소 주춤거리는 모습" 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직 달러화가 아랫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단정하기는 다소 이르다" 면서 "16일중 뉴욕주가의 흐름과 달러-엔의 동향을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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