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전날 급락 반발 급등 개장..↑6.60원 1,253.5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전날 급락한 것에 대한 반발로 급등개장됐다. 전날 16원이나 급락한 것이 과도했다는 거래자들의 인식과 엔화가 달러당 124.66엔으로 전날에 비해 약세를 보인 여파가 직접적인 미달러화의 상승세 요인이다.다. 심리적으로 전날 미국증시가 하락해 전날 달러화 매도세를 촉발했던 증시안정 기대가 다소 줄어들었고 금일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를 보이는 점은 거래자들의 반발 매수를 불러일으켰다. 또 엔-원 재정환율이 그간 지지선으로 작용하던 100엔당 1천원 초반으로 하락해 앞으로 상승탄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고 전날 그동안의 달러화 과매수(롱)포지션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은 달러화 매수세력에게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증시 뿐 아니라 국내증시의 추세반등 분위기가 잡히고 있고 전날 급락한 탓에 거래자들의 거래의욕이 크지 않을 것은 달러화의 추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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