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35-1,254..1,240원대 힘겨루기
  • 일시 : 2002-10-18 09:14:10
  • <서환-전망> 1,235-1,254..1,240원대 힘겨루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달러-원은 1천240원대에서 힘겨루기를 할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전날보다 상승한 달러-엔 여파로 달러-원이 상승출발할 것이지만 미국증시의 강세로 인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 확대는 달러-원 상승에 제약 요인이 돼 1천240원대에서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달러-엔 동향에 주목하는 가운데 주말을 앞두고 이틀간 조정장세가 계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서 거래에 나서야 된다고 권고했다. ◆ 삼성선물= 정미영 연구원은 달러-원은 125엔대로 상승한 달러-엔과 미증시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낼 국내증시가 상충작용을 하면서 주로 1천240원대에서 힘겨루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아직 급등락에 대한 후유증으로 외국인 주식 매수 규모의 영향력이 더 클 것으로 보이며 달러-엔은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40-1천254원) ◆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금일은 이틀간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 속에 미증시 급등에 따른 달러-엔 환율의 강세 영향으로 상승 시도가 예상되나 1천260원대 급등에 따른 추가 조정 인식에 따라 하락에 민감한 모습으로 혼조 흐름을 예상했다. 환율 추세 상승과 조정 가능성 모두 열려 있기 때문에 추세를 정하기 전까지는 혼조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달러-엔 등 주변 여건을 점검하는 가운데 보수적인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여전히 미국의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지표는 호전된 모습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기업실적을 뒤로 한 주식시장의 강한 반등세는 달러강세의 한 원인이 되어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달러-엔의 125엔 안착 여부와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매동향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5-1천250원)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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