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로 상승개장..↑2.40원 1,243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125엔대의 엔화 약세로 상승개장했다.
이날 엔화는 달러당 125.10엔으로 전날에 비해 0.70엔이나 절하됐다.
현재 달러화는 전날 기업실적 호조라는 재료로 상승한 미국 증시 여파로 강세 출발했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수 확대로 오름폭이 제한받고 있는 상황이다.
딜러들은 지난 16일 2천억원이 넘었던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시장에 대기돼 장중 엔화의 추가 약세 분위기와 힘겨루기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주말을 앞둔 가운데 이 두 가지 요인이 상충돼 달러화의 변동폭이 지난 이틀처럼 과도하게 커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달러화는 전날보다 2.40원이 오른 1,243원에 매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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