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테일러 차관-구로다 회의 앞두고 조정장세 연출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21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 재무성 재무관(차관급)과 존 테일러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의 회의를 앞두고 조정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딜러들은 이날 시장의 초점은 최근의 달러 급등에 대해 미국 정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지에 있다면서 달러화가 지난 주말 뉴욕에서 엔화에 대해 달러당 4개월래 최고치인 125.58엔까지 급등함에 따라 다소 조심스런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달러화는 125.20엔에서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반면 200일 이동평균선인 125.68엔을 돌파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오전 8시20분 현재 달러화는 125.50-.55엔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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