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개장 상승시도 주춤..↑0.60원 1,247.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21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개장 상승시도를 이어가지 못하고 오름폭을 거의 줄인 상태다. 이날 미달러화는 개장 후 1천251.50원으로 상승시도를 벌였지만 이월 네고 등의 물량에 오전 10시15분 현재 지난주보다 0.60원 높은 1천247.60원에 거래됐다. 딜러들은 전반적인 외환시장 분위기가 지난주와 사뭇 다른 것은 급등락 가능성이 다소 줄어들어 안정을 찾은 것이라며 이는 달러화가 서로 상충되는 재료인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과 엔화 약세에 동시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의 상승심리와 달리 개장부처 시장에 물량이 나왔다"며 "개장 오름폭이 거의 줄었지만 전날 엔화 약세 가능성이 있고 국내증시가 지난주 상승세와 달리 하락세를 보이는 만큼 1천247원선에는 바닥인식이 자라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딜러들의 일중 변동폭 전망은 1천245-1천252원이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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