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인 주식 순매수 매물 출회 관건..↓4.50원 1,242.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21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지난 18일 거래된 외국인 주식 순매수관련 매물이 얼마나 출회 되느냐에 달렸다고 전망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천251.50원에서 반락으로 레벨을 1천240원선까지 낮춘 상태다.
딜러들은 모외국계은행이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과 역외라는 이름으로 매도에 나서해 시장 분위기를 하락으로 조성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하지만 보통 이 은행에서는 외국인 주식자금이 익일로 처리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과매도(숏)포지션을 운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장의 추측을 하고 있다.
결국 대부분 딜러들도 상당부분 오후에 나올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에 대비하며 포지션 운용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같이 이 물량을 시장이 먼저 대비하는 것은 지난 18일 외국인이 5천억원이 넘게 매수해 그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이 미리 주식관련 물량을 받으려고 대비하기는 했지만 워낙 매물규모의 덩치가 커 1천240원선이 한 차례 깨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하지만 달러화가 1천238원선에서 바닥을 확인하면 되 튀어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오후 2시10분 현재 달러화는 지난주보다 4.50원 내린 1천242.50원에 거래됐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는 거래소.코스닥 합쳐 640억원으로 오전보다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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