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테일러 국제담당 차관 기자회견 후 125.20엔대로 진입
(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오후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존 테일러 미국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의 기자회견 이후 엔화에 대해 125.20엔대로 진입했다.
딜러들은 125.20엔대는 은행권이 차익매물을 내놓고 있는 선이라면서 이로 인해 125.20엔대에서는 매매공방이 치열하다면서 이 매물대를 돌파할 경우 달러화는 125.50엔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화는 오전 1시39분 현재 125.22-.27엔을 나타냈다.
한편 테일러 차관은 "일본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디플 레이션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면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지난달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은행 부실채권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지만 아직 해야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테일러 차관은 이어 "일본의 은행 감독기관들이 100조엔에 이르는 부실 위험성 이 있는 채권을 관리하는 데 있어 보다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일본은행( BOJ)은 금융시스템에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