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40-1,250원..상승압력 우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달러-원은 1천240-1천250원에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달러-엔의 상승세와 미국증시의 조정으로 인한 국내증시의 보합세,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 등 달러-원의 상승압력이 우위라며 1천240원선이 바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하지만 최근 달러-원의 변동성이 줄어든 만큼 박스권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맥선물= 김영욱 연구원은 금일은 외국인 주식 매매패턴과 규모에 따라 달러-원의 추가 상승내지는 박스권 횡보가 결정될 것이라며 시장거래자들은 1천240원대 이하에서 저가매수에 주력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엔이 125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한 대규모 직접투자금 유입이나 외국인 순매수 지속이 없는 한 1천230원대 진입은 다소 무리라며 1천240원을 지지선으로 저가매수세와 결제수요가 유입돼 박스권 상단시도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240원 - 1250원)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현재 국내외환시장은 방향성을 상실한 채 즉흥적인 재료에 의해 움직이는 모습이라며 다만 달러-원의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은 어느 정도 일단락됐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추가 하락보다 조정 후 상승에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며 하지만 아직 방향성에 대한 언급을 하기에는 주변여건이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41-1천249원)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조정 속에서도 약세를 보인 엔화 영향으로 강세 개장할 것이라며 지난 주 이후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는 1천240원선의 지지 강도와 달러-엔의 상승 영항이 크다고 지적했다.
황 연구원은 게다가 전일 국내 증시에서 사흘 만에 순매도 흐름을 보인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 또한 증시 관련 매물 공급을 제한할 것이라며 금일 미 증시의 조정에 따른 국내 증시의 하락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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