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강세, 증시 오름폭 확대로 1,240원선 깨져..1,239.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엔화 강세와 증시 오름폭 확대로 1천240원 밑으로 하락했다. 이날 엔화는 점심시간 동안 달러당 124.60엔으로 오전 125.10엔 수준에서 0.50엔이나 절상됐고 거래소 주가는 전날보다 13포인트 가량 올라 오전보다는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이 여파로 미달러화는 오후 1시38분 현재 전날보다 3.90원 내린 1천239.60원에 거래됐고 이는 오전 종가 1천241.30원에 비해서 2원 가까이 떨어진 상태다. 딜러들은 엔화가 애초 저항선이었던 124.70엔을 뚫었기 때문에 추가 절상이 가능해졌다며 124엔 초반까지도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엔-원 재정환율이 오전 100엔당 993원대에서 994원대로 올라서는 등 서울 환시 달러화는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어 엔화 절상폭이 과대해지지 않는 한 하락을 꺼려하는 눈치라고 지적했다. 이들이 전망한 달러화의 1차 지지선은 1천238원선이고 2차는 1천235원선이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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