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 지속으로 낙폭 확대..↓9원 1,234.50원
  • 일시 : 2002-10-23 14:34:52
  • <서환> 엔화 강세 지속으로 낙폭 확대..↓9원 1,234.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엔화 강세 지속으로 낙폭을 확대해 1천236원선으로 내렸다. 이날 엔화는 달러당 124.41엔으로 후장 직후보다 0.20엔 더 절상됐다. 이 여파로 미달러화는 오후 2시30분 현재 전날보다 9원 내린 1천234.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24.40엔선 마저 뚫린다면 124.10엔선까지 엔화의 추가 강세가 가능하다며 이럴 경우 1천235원선이 깨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엔화 강세가 제한적일 것이란 기대로 1천238원과 1천239원선에서 다시 매수에 나선 세력이 하락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손절매도에 나선 것이 달러화의 낙폭을 깊게 하는 이유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한 차례 추가 하락이 1천233원선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매물소화 과정을 거치고 나면 저가매수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기대로 이 선에서 다시 바닥을 치고 1천235원 이상으로 올라설 것 같다"고 예상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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