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26-1,238원..1,230원선 두고 공방
일시 : 2002-10-24 09:24:23
<서환-전망> 1,226-1,238원..1,230원선 두고 공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4일 달러-원은 1천226-1천238원에서 움직이며 1천230원선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엔화 강세 여파와 수급우위 영향 속에서 하락압력이 우위인 상황에 놓여있다며 달러-원의 상승추세는 끝났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1천220원대로 진입하기에는 아직 섣부른 감이 있기 때문에 주변여건을 잘 살피며 거래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한맥선물= 김영욱 연구원은 금일은 1천230원을 두고 매매공방이 벌여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 순매도 자금과 기업체 네고물량의 규모에 따라 등락폭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달러-엔이 124엔대 중후반 레벨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틀간의 외국인 순매도 자금관련 수요와 기업체 네고물량의 규모에 따라 환율 등락폭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6-1천238원)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달러-원 상승을 유도하였던 엔화 하락이 원화 하락에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공급 우위의 수급 인식이 달러-원 하락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지지선 돌파에 따른 후속 매도세와 롱세력의 포지션 정리 물량까지 감안할 때 반등을 노린 매수보다는 추세에 순응하는 거래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1천240원 붕괴의 여파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고 달러-원이 최근 며칠간 하락세에서 바닥을 확인한 그 어떤 신호도 발견되지 않는 만큼 롱 플레이는 단순히 반등 정도를 노린 "짧게 끊고 나오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이 팀장은 그러나 달러-원의 추가하락에 우호적인 재료가 언제 발생할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거래에 임할 필요가 있다며 달러-엔의 급격한 반등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반등시를 노리는 고점매도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8-1천23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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