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급락 따른 반발매수로 낙폭 줄여..↓4.90원 1,227원
  • 일시 : 2002-10-24 14:54:00
  • <서환> 급락 따른 반발매수로 낙폭 줄여..↓4.90원 1,227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4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현재 미달러화는 오후들어 1천223원까지 하락했다가 오후 2시50분 현재 전날보다 4.90원 내린 1천227원으로 올라 매매되고 있다. 딜러들은 이틀간 20원이란 낙폭이 과도하다는 생각으로 업체 결제 및 은행권의 반말매수로 달러화가 1천220원선에서 올라섰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실 현 레벨에서 매도.매수 양면으로 가격 메리트가 없는 상황인 가운데 엔화 방향이 불투명해 거래에 나서기 어렵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현 레벨에서 앞으로 달러화 방향은 엔화에 달린 것 같다"며 "엔화 추가 강세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추가 매도에 나서야 겠지만 역내 달러화가 이틀간 큰 폭으로 떨어진 만큼 먼저 매도에 나서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시중은행의 한 이종통화 딜러는 "미국쪽 거래자들이 해외의 달러화 방향을 만들고 있어 앞으로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 미지수"라며 "사실 124엔선보다는 123.80엔선이 매우 중요한 달러화 지지선"이라고 전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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