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30-1,238원..엔화에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1천230-1천238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보고 엔화 동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선물사들은 전날 달러-원이 급등락을 한 차례 경험하고 최근 연일 급락세를 보였기 때문에 거래자들의 누적된 피로감이 상당하다며 엔화만 크게 변동하지 않는다면 주말을 앞두고 횡보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다만 엔화 변동이 서울 환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시해야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맥선물= 김영욱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 우려감이 다시 대두되는 상황에서 달러-엔이 124엔대를 일탈하기는 다소 힘들어 보이기 때문에 서울환시에서 달러-원은 그동안의 피로감과 주말을 앞둔 포지션 정리로 1천230원대의 혼조세를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0-1천238원)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주변 여건은 하락에 우호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하락 압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나 연이은 하락에 따른 조정 경계감이 추격 매도세 유입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말을 맞이하고 있어 적극적인 매매는 다소 제한될 것이라며 일본 금융 개혁과 관련한 달러-엔 재료와 그에 따른 달러-원 영향을 감지하며 추세를 확인하는 거래를 권고했다.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일본의 구조개혁 성공, 경기의 연착륙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강한 엔화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며 전일 뉴욕증시에서 다우가 2% 정도의 하락을 보인 것도 달러 약세에 큰 몫을 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아직도 피치의 일본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과 금일 국내증시에서 하락세가 시현된다면 전일 마감한 뉴욕외환시장의 달러약세는 자칫 무의미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0-1천235원)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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