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레인지 장세속 하방경직성..↑1.80원 1,233.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28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레인지 장세속에서 하방경직성이 우위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점심시간 동안 124.70엔으로 오전보다 0.10엔 더 절하된 엔화 영향으로 오후 1시49분 현재 지난주보다 1.80원 오른 1천233.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일단 달러화 방향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 때문에 달러화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거래도 많지 않아 레인지 장세가 안전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주변여건상으로도 엔화 약세 효과를 상쇄하는 재료들이 있다며 이는 20포인트가 넘는 강세를 보이는 종합주가지수와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 월말네고 시즌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88원대로 지난주 전저점 987원에 바짝 내려앉은 만큼 달러화에 상방경직성보다 하방경직성이 강할 것 같다며 엔화 추가 약세 정도에 따라 1천235원까지 오름폭이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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