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23-1,232..고점매도 권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1천223-1천232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고점매도 전략을 권고했다.
이들은 전날 뉴욕 환시에서 달러-엔의 하락은 달러-원의 하락출발을 예상하게 하고 게다가 이번주가 월말네고시즌인 점이 추가 하락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고점매도 전략을 추천했다.
하지만 한맥선물의 김영욱 차장은 달러-엔의 급작스런 하락에 불편해할 일본당국에서 구두개입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오는 30일로 예정된 일본의 은행개혁안 발표 일본은행 정책회의 및 금주 중 발표될 일본의 디플레이션 대책 등이 달러-엔의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다만 현재 시점이 월말 네고 시점이라는 점과 금일 뉴욕 달러-엔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낸 점에 의해 장 초반 강한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며 따라서 엔-원 환율 9.80원대를 바닥으로 저점 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6-1천236원)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월말 네고물량이 절정에 달할 시기인 만큼 달러-엔 급락이라는 재료는 금일 달러-원이 다시 1천230원 아래로 내려설 모멘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1천230원과 1천228원에서의 공방결과가 어떠할지 주목할 만 하며 1천228원이 쉽게 무너지는 상황으로 전개된다면 전저점인 1천223원까지도 가능하다며 달러-원의 상승반전을 이어갈 모멘텀이나 수급상의 변화는 아직 없다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0-1천231원)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금일 서울환시의 미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달러화가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 증대로 123엔대 중반 이하로 하락하 월말네고물량도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다만 매도우위 분위기에서 쏠림현상이 지나치다보면 시장이 엷은 상황에서 일본 정책당국자의 구두 개입 등 의외의 상황에서 '숏 커버' 집중으로 급반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2-1천232원)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달러-원이 주요 지지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추가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이나 금주 예정된 미 경기 지표가 달러화 가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또 일본의 디플레 타개책 발표에 대한 기대에 따른 엔화 상승 기대 월말 달러화 수급 안정 등 하락 요인이 우세해 1천230원선의 일차 지지선 돌파 여부를 확인하는 거래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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