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EU자금, 자국내서 단기부동화 진행 중<국제금융센터>
  • 일시 : 2002-10-29 11:31:53
  • 美.EU자금, 자국내서 단기부동화 진행 중<국제금융센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과 유럽의 자금이 미국과 이라크간의 전쟁 불확실성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자국내서 단기부동화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9일 국제금융센터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증대와 시사점'에서 신흥국 불안, 이라크 전쟁우려감, 미국과 아시아 경기의 동반 침체 등이 국제금융시장의 총체적 불안 요인을 확대시켜 연초이후 미국과 유럽의 해외투자자금의 본국 회귀 현상을 더욱 가속화시켰다고 말했다. 올해 미국의 내국인 투자자의 해외투자자산은 지난 90년 이래 최초로 순매도 포지션으로 돌아섰고 유럽의 대외증권 순투자도 감소세를 형성했다. 센터는 이들 지역의 해외투자자금이 본국으로 회귀됐지만 세계적인 주가약세와 국채, 모기지시장의 가격상승세 제한으로 마땅한 대안투자처가 없다며 결국 미국의 MMF는 올 2분기에 259억달러 증가세로 반전했고 유럽의 단기예금은 1분기부터 442억 유입세로 반전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더욱이 여전히 국제시장불안과 이라크 전쟁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어 미국과 유럽의 해외투자자금 회귀는 지속될 것이라며 따라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되는 반면 이들 자금의 단기부동화는 계속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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