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15-1,225원..추가 하락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말인 1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추가 하락기로에 놓였다며 1천215원선까지 바닥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월말네고시즌으로 최근 공급우위 장세가 벌어진 점과 달러-엔의 하락세가 금일 달러-원의 1천210원대 진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전날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과 달러-엔의 내림세 주춤 등으로 달러-원이 방향을 급선회할 여지를 염두에 둬야 된다고 권고했다.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달러공급이 수요를 압도하고 글로벌 달러약세의 재개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어 달러-원의 상승시도는 1천223원 및 1천228원 등 1천230원대의 회복에 앞서 매물벽이 다수 포진해 있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1천228원의 하향돌파 및 전저점으로 작용하던 1천223원이 붕괴된 이상 추세는 달러-원의 하락이고 상승은 기술적 반등이라는 시각으로 거래에 임하는 것이 편하다며 고점매도 전략을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8-1천228원)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달러-엔이 122엔대에 머무르며 소폭 약세 국면에 놓여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급반등의 가능성보다는 추가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다만 기술적으로 볼린저 밴드 하단에 근접한 점이나 1218.20원에 걸쳐있는 6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거래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4-1천225원)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달러화의 하락 압력으로 달러-원 환율 하락 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일은 하락세가 주춤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오히려 지속적인 하락에 대한 숏 포지션 정리 물량까지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1천220원 근접 시 추격 매도는 다소 부담스럽다고 강조했다.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달러-엔의 지속적인 하락이 엔화의 강세 측면보다 달러화의 약세요인에 기인했기 때문에 아시아 장에서 달러-엔의 급등세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월네고물량의 유입가능성과 금리인하 효과로 증시가 상대적으로 견조함을 보일 수 있어 달러-원은 추가하락시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차장은 전일 한 차례 1천220원선이 붕괴가 되었기 때문에 1천220원선이 지지선으로서 의미를 상실한 가운데 좀 더 낮은 1210원선의 지지 여부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5-1천225원)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