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시오카와 발언 불구 차익매물로 상승 제한
(서울=연합인포맥스) 1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시오카와 마사주로 일본 재무상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이 나와 엔화에 대해 추가 상승에 실패했다.
딜러들은 시오카와 발언 이후 손절매입세를 유도하려는 세력들이 달러화를 122.75-.80엔까지 끌어올리려 했으나 122.68엔에서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달러화는 122.40엔에서 실질적으로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화는 오전 10시35분 현재 122.46-.50엔을 나타냈다.
시오카와 마사주로 일본 재무상은 "이번 회계연도 세수가 예상치를 밑돌 수 있다"고 밝히는 한편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찾지 못했지 만 일본 정부는 세수 부족분 보충을 위한 추가 재원 마련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 라고 말했다.
한편 시오카와 재무상은 일본은행이 더욱 많은 유동성을 공급해 주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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