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15-1,223원..하락압력 우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5일 1천215-1천225원 폭에서 움직이며 하락압력이 우위인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물사들은 미증시의 상승에도 달러-엔이 오르지 못하는 반면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세는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으로 달러-원은 하락압력을 보다 많이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하지만 미국의 금리인하를 앞두고 이후 국제 금융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상황에서 추격매도는 다소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여타 금융 시장과 마찬가지로 미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국내 금통위 회의 결과를 주목하는 가운데 그에 따른 미금융 시장의 흐름이 달러화 추가 하락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의 중간 선거까지 앞두고 있어 금융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격 매도는 다소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한맥선물= 김영욱 연구원은 달러-엔이 122엔대 초반에서 횡보한다면 외국인 증시순매수 자금이 환시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여 달러-원도 약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원은 1천210원까지 하락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FOMC이전에 '숏 플레이'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단기적인 바닥확인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5-1천225원)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금일은 달러-원의 상승보다는 하락에 초점이 모아지고 힘이 모이는 시점이라며 국내 주식시장의 강한 반등으로 인한 외국인의 순매수 포지션이 다시 눈에 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전일의 매수세도 금일 달러-원 하락에 일조를 할 가능성이 있으나 단기 낙폭에 따른 조정성 횡보장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기에 충분히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4-1천222원)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미FOMC 회의 때까지는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 확실한 반면 달러가치가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연준리 회의 이후 하락 국면에 진입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따라서 반등시 고점 매도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달러-엔이 122.20엔선을 하향돌파시 급락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된다고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3-1천22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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