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강세 기미로 낙폭 확대..↓2.30원 1,216.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보합개장 후 엔화 강세로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0.50원 높은 1천219.50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37분 현재 전날보다 2.30원 낮은 1천216.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거래소 주가와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도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개장 달러화에 영향을 미칠 만한 재료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하지만 전날에 이어 미국금리인하를 앞두고 미국증시 상승에도 글로벌 달러화 약세(엔화 강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달러화를 하락압력이 우위인 상황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1천215원까지 하락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지만 미 금리인하 이후 국제 금융시장의 판도변화에 대해 자신하지 못하는 만큼 추격매도는 자제해야되며 추가 하락은 엔화의 추가 강세 여부에 달린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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