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엔화 강세로 하락..↓3.90원 1,218.30원
  • 일시 : 2002-11-07 12:01:55
  • <서환-오전> 엔화 강세로 하락..↓3.90원 1,218.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50bp인하가 단행된 미국의 금리인파 여파로 인한 엔화 강세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달러당 121.70엔으로 전날에 비해 0.60엔 정도 절상된 엔화 영향으로 전저점인 1천214원을 테스트했다. 하지만 결제수요 유입로 시장포지션이 부족한 가운데 121.88엔의 엔화 강세폭 축소로 다시 시장에 '롱 마인드'가 강해져 개장 낙폭이 많이 줄어들었다. 오후 달러화는 1천214-1천221원, 121.50-122.50엔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두현 외환은행 대리는 "장중 수급보다는 엔화에 연동된 장세였다"며 "1천215원선이 최근 세번째 지지돼 하락하기가 힘들 것 같다"고 내다봤다. 김 대리는 "1천220원선에서는 업체 네고가 나와 이 이상 상승도 제한되고 있다"며 "오후는 박스장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혁준 제일은행 과장은 "달러화가 121엔 수준에서 매수세가 강하다"며 "하지만 큰 방향으로 볼때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장중동향= 이날 달러화는 전날보다 6원 가량 하락한 1천216원에 개장된 후 하락시도로 1천214.10원으로 추가 하락했다. 이후 달러화는 결제수요 등장과 엔화 강세폭 축소로 1천220원까지 올랐다가 업체 네고에 맞아 전날보다 3.90원 내린 1천218.30원에 오전장을 마쳤다. 한편 오전마감무렵 거래량은 11억달러에 달했고 엔화는 달러당 121.85엔 원화는 100엔당 1000원을 기록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34%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950억원 코스닥에서 4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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