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10-1,218원..1,210원 지지 테스트
일시 : 2002-11-08 09:19:40
<서환-전망> 1,210-1,218원..1,210원 지지 테스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1천210-1천218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고 1천210원선에 저점 테스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미국의 금리인하 여파가 미증시와 미달러화 가치에 악재가 되면서 달러-엔이 121엔 초반으로 하락했다며 이는 달러-원이 1천214원 전저점을 뚫고 내릴 여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중기적으로 1천200원선으로 바닥이 낮아지는 전망을 염두에 둬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부분 선물사들은 1천210원선을 두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엔화 강세를 우려하는 일본 당국의 구두개입과 업체의 대기 결제수요가 달러-원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글로벌 달러화에 대한 악재요인이 재차 부각되며 국내 증시에서 나흘간 지속된 외국인 주식 순매수 자금의 출회가능성으로 전저점이 갱신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차장은 1천210원선 지지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일 것이라며 달러-엔의 반등폭과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 주의하면서 고점매도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0-1천218원)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미경기 불안에 따른 달러화 약세 속에 달러-원의 추세 하락 시도가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시장 포지션이 매도로 치우쳐 있어 포지션 해소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또 일본 당국자의 구두 개입에 따른 달러-엔의 상승시 고점매도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기적으로 1천200원을 목표로 한 매도 관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전일 뉴욕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금일 외국인의 주식순매수 행진이 멈춘다면 달러-원의 낙폭을 제한할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달러-엔이 만약 120엔대로 밀린다면 달러-원 역시 심리적인 지지선 1천210원을 위협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이 선에서 업체 결제수요의 유입을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1-1천217원)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달러-엔이 방향을 아래쪽으로 끌어내릴 것이라며 미국 증시 및 달러가치의 약세가 지속돼 결국 1천200원대 초반까지는 예상보다 단기간내 진입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0-1천21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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