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투기적 매도세로 121엔 아래로 하락..지난 9월19일래 처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홍규기자= 8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단기 투기 세력들이 매도에 나서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1엔 아래로 하락했다.
달러화가 121엔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9월19일 이래 처음이다.
딜러들은 단기 투기세력들이 매도에 적극 나서는 바람에 달러화가 120.87엔까지 떨어지기도 했다면서 이들의 매물은 121엔에 대기된 것으로 알려진 옵션연계 세력들의 손절매도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그러나 일부 세력들이 저가매수에 나선데 힘입어 달러화의 추가 하락이 저지됐으며 향후 몇시간 동안은 현 수준에서 달러화가 지속적으로 조정을 받을 것 같다고 이들은 부연했다.
달러화는 오전 10시49분 현재 120.97-121.00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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