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로 하락개장..↓5.20원 1,202.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하락개장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지난주보다 5.50원 낮은 1천202.00원(한국자금중개)에 개장된 후 오전 9시46분 현재 지난주보다 5.20원 낮은 1천202.20원(서울외국환중개)에 거래됐다.
딜러들은 지난주 뉴욕 환시에서 미국과 유럽의 금리격차가 벌어지고 미국 부시 대통령의 대이라크 강경발언으로 글로벌 미 달러화 가치가 약세로 간 영향이 서울 환시에도 불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 여파로 엔화가 121엔대에서 달러당 119.80엔으로 절상됐지만 이날 구로다 일본 재무성 재무관의 구두개입으로 120엔대로 절상폭을 줄였다며 마찬가지로 서울 환시에서 1천200원선이 지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환시의 달러화 방향은 엔화와 업체 물량이 주축이 되는 수급동향이 관건으로 지적됐다.
한편 이날 구로다 재무관은 외환시장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최근의 엔강세는 적절치 못하다면서 엔 강세현상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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