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95-1,210원..추격매도 자제
  • 일시 : 2002-11-12 09:20:38
  • <서환-전망> 1,195-1,210원..추격매도 자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2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1천195-1천210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했고 거래자들에게 추격매도의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들은 서울 외환시장에 마땅한 달러화 공급요인이 없다는 점과 달러-엔이 일본 외환당국의 입김으로 추가 하락하지 못하는 점 등을 들어 장중 주변여건 급변시 급반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글로벌 달러화 약세 분위기에 맞춰 고점매도 전략은 유지하되 선제적인 매도는 자제할 것을 지적했다.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수급상으로 정유사의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돼 '숏 플레이어'들의 매도물량을 소화해 내는데다 증시에서 달러공급 요인이 약화돼 도쿄환시 동안은 달러-엔의 하락보다 반등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세를 예상했다. 이 팀장은 1천200원이 오전 중 무너지지 않는다면 오후에는 '숏 포지션'을 닫으려는 매수세 가능성이 커 막판 반등에 대비해야 하며 달러-엔의 추가하락과 함께 이루어지는 1천197원의 붕괴는 1천180원대 환율도 가능해 질수 있음을 의식해야 하지만 추가급락보다 반등세 가능성에 비중을 둔 거래 패턴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8-1천210원)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달러-엔이 일본 정책당국자들의 지속적인 개입 발언으로 하락세가 제한되었으나 이라크전 발발가능 성과 미국 경제침체 지속 우려감으로 상승도 여의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최근 환시가 특별한 수급요인이 없는 가운데 증시의 약세지속에 따른 외국인들의 순매도 지속 여부는 달러-원 하락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전일 정책당국자의 원론적인 코멘트도 급락세를 제한 하는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금일은 1천200원선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8-1천205원)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단기 급락 속도와 절대 레벨에 대한 부담 한.일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 가능성 미 증시 하락에 따른 국내 증시의 약세 가능성으로 인해 단기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달러화 가치를 둘러싼 주변 여건은 달러화의 추세 하락 전망을 유지하게 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1천200원에 근접할 경우 추격 매도는 부담스러우나 5일 이평선이 위치한 1천210원선 상단 돌파 또한 힘들다고 보기 때문에 반등시 고점 매도 관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달러-엔 환율의 추가 급락과 같은 재료가 부상하지 않는 한 1천200원 이하에서 공격적 하락세는 쉽게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고점매도의 기조를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윤 연구원은 달러-엔 반응보다 선제로 매도하는 공격적 매도 자세는 지양하면서 달러-엔 반등과 증시 외국인 매도세가 크게 나타날 경우 짧은 매수포지션 설정도 시도하는 유연한 자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5-1천205원)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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