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日GDP발표에도 큰 영향 없어..↓0.70원 1,205.30원
  • 일시 : 2002-11-13 10:17:40
  • <서환> 日GDP발표에도 큰 영향 없어..↓0.70원 1,205.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일본의 3.4분기 GDP발표에도 별다른 영향이 없는 모습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16분 현재 전날보다 0.70원 내린 1천205.30원에 매매됐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청은 지난 3.4분기 일본의 GDP 성장률은 0.7%라고 밝혔다. 이는 일본의 지난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에 비해서는 하락했으나 전망치는 상회한 것이다. 하지만 도쿄는 물론 서울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상황이다. 다만 4.4분기 GDP가 일본의 수출악화로 3.4분기보다 나빠질 것이란 우려로 엔화가 소폭 약세 압력을 받았지만 발표 이전 수준인 119.70엔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딜러들은 오전장에 일본 GDP발표에 엔화가 거의 변동하지 않아 서울에도 장중 모멘텀이 없다며 다만 1천200원선에는 바닥인식이 점점 강하게 자라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소폭이나마 늘어나고 있어 달러화가 1천210원선 위로 올라가지는 못할 것이란 시장 인식이 강하다"며 "결국 달러화는 위.아래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장중 1천206원을 중심으로 위.아래 소폭 등락이 지속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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