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변동성, 글로벌 달러화 반등으로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4일 오후 해외 달러-원 옵션 시장의 변동성이 글로벌 달러화 가치의 반등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강건호 한미은행 옵션팀장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 분위기가 완화되며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반등해 전반적인 통화옵션시장의 변동성이 약세를 보였다"며 "아시아 통화 옵션들은 메이저 통화의 변동성 하락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합에 그쳤지만 거래는 거의 빈사상태"라고 말했다.
이는 애초 해외 옵션시장의 달러화 방향 기대가 하락쪽이였지만 전날 달러화가 그 반대로 움직여 거래의욕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강 팀장은 또 "달러화 레벨이 낮아 업체들인 헤지성 옵션거래도 뜸하다"며 "시장 전체적으로 거래가 한산하다"고 덧붙였다.
달러-원 옵션의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은 전날 모두 '풋 오버'로 돌아섰지만 다시 '파 어라운드'로 중립인 상태가 됐다.
해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원 옵션의 변동성은 모두 전날 9.0/9.6% 그대로다.
한편 달러-엔 옵션의 1개월물 변동성은 전날 9.35/9.75%에서 8.5/9.25% 하락했고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도 '풋 오버'이기는 하지만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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