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로 하락세..↓3.60원 1,20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엔화 강세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지난주보다 8.60원 낮은 1천200원에 개장된 뒤 오전 9시38분 현재 전날보다 3.60원 낮은 1천205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20.36엔으로 지난주 서울 환시 마감무렵보다 0.40엔 절상된 여파가 서울 환시에 하락압력을 조성했다며 또 지난주후반의 외국인 주식 순매수 영향도 가세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하지만 엔화가 120엔선 밑으로 강세를 보일지 의문인데다 지난주 서울에서도 1천200원선이 지지된 만큼 이 선에서는 바닥인식이 자라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주초부터 현대상선 자동차 운송부문 매각대금 유입 등의 거액의 매물공급 루머가 시장의 심리를 위쪽으로 상당히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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