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자동차운송 매각, EC반독점 검토 연기로 2주후에나 대금입금
  • 일시 : 2002-11-18 10:28:54
  • 현대상선 자동차운송 매각, EC반독점 검토 연기로 2주후에나 대금입금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현대상선의 자동차 운송부문 매각대금 입금이 유럽위원회(EC)의 반독점 검토가 애초 이달 19일에서 2주 연기됨에 따라 12월 초에 이뤄질 전망이다. 18일 외환은행의 현대상선 담당 관계자는 "EC의 관보에 현대상선의 자동차 운송부문 매각의 반독점 여부 결정이 2주가량 늦춰진 12월2일로 연기됐다는 소식이 나온 것으로 확인했다"며 "매각대금도 그 시기에나 현대상선으로 입금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대상선[11200]의 한 관계자는 "EC로 부터 반독점 결정 연기에 대한 공식통보는 새로운 신설법인이 받는 것이기 때문에 외신을 통해 연기 사실을 접했다"며 "선결조건이 처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각대금이 먼저 입금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블룸버그를 통해 EC의 현대상선 차운송 매각 승인 검토가 연장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뚜렷한 이유가 언급되지 않아 이 사실이 정식 확인되지는 못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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