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폭 축소로 반등..↓0.30원 1,208.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엔화 강세폭이 줄어들자 낙폭을 축소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33분 현재 전날보다 0.30원 내린 1천208.80원에 매매돼 개장후 기록했던 저점 1천207.60원에 비해 소폭 올라섰다.
딜러들은 미조구치 젠베이 일본 재무성 국제국장이 상대적으로 강한 미국 경제 펀더멘털에 의해 환율이 움직여야한다고 말하고 닛케이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엔화가 다시 121엔로 강세폭을 거의 줄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엔화가 121.30엔선 이상의 약세를 보여야 121엔선대에 바닥을 다졌다고 할 수 있어 아직 엔화 강세폭 축소가 미덥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엔화 변동폭 만큼 서울 환시가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역외세력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없는데다 역내에서 1천207-1천210원의 박스장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국내 증시가 조정성격을 나타내고 외국인 주식 매매동향도 둔감한 만큼 장중 재료가 부족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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