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17-1,223원..매물소화 과정 필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달러-엔 상승에 힘입어 1천220원대로 안착하려면 매물소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전날 1천218원대에 업체 네고 물량이 다량 출회돼 달러-원 상승폭에 제한을 준 만큼 이날도 물량부담을 떨칠 수가 없다며 이 때문에 1천220원대 안착이 쉽지 않다고 예상했다.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금일 달러-원도 전일에 이어 강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업체 네고의 소화과정 속에 1천220원대 진입시도가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차장은 전일 1천218원대에서 두터운 매물벽을 확인하였지만 해외변수로 인해 추가상승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적극적인 롱 플레이가 펼쳐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달러-엔이 정체를 보일 경우 고점 횡보세가 반복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5-1천223원) ▲LG선물= 박기민 연구원은 달러-원의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 필요한 시점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달러-원이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저항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일 엔화가 다시 약세를 보인다 해도 60일 이평선 부근인 1천221원 초반 부근에선 일단 쉬어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따라서 매수보다 매도 위주의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했다.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전날 기업네고물량과 현대상선물량에 대한 부담 등이 달러-원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며 쉽게 1220원 안착은 어렵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달러-엔의 움직임에 민감해야 할 것이며 저점매수를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7-1천22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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