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실제 외국인 순매수 물량 관건..↓1원 1,21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물량이 실제 얼마나 유입될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 현재 전날보다 1원 내린 1천212.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오전부터 시장에 실물량 유입으로 달러화가 반락한 것이 아니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이 주는 심리적 부담이 달러화 낙폭을 늘리고 있다는 가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가정이 맞는다면 추격매도세가 과할 경우 주변상황 급변에 따라 급한 '숏 커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결국 이 요인이 달러화 하락을 막아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후들어 모외국계은행에서 주식 순매수 관련 물량을 주로 내놓기 때문에 이 은행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1억달러 이상 공급된다면 1천211.50원까지는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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