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물량부담 對 엔弱 힘겨루기..↑2.40원 1,21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이 엔화 약세와 물량부담간의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지난주보다 2.10원 오른 1천214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43분 현재 전날보다 2.40원 오른 1천214.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23엔대로 지난주 서울 환시 마감무렵의 122.78엔보다 0.20엔 정도 절하됐다며 이 여파로 '숏 커버'가 촉발되며 달러화가 상승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하지만 지난주 5억달러의 누적규모가 기록된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이 단계적으로 가시화 될 것이고 월말로 수출업체들의 네고가 많이 나오는 시즌임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이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결국 지난주와 같이 물량부담과 엔화 약세라는 상충된 재료로 달러화 방향 잡기가 어렵다"며 "큰 방향은 엔화가 선도하겠지만 그 쫓아가는 정도는 제한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딜러는 "1천210-1천218원 폭에 단단한 바닥과 저항선이 설정돼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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