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절상 불구 오름폭 유지..↑3.30원 1,215.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엔화 절상에도 엔화 약세기의 오름폭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12분 현재 전날보다 3.30원 오른 1천215.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23엔을 넘는 약세를 보였다가 122엔 중반으로 급절상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쫓아 내리지 않고 1천215원대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잘 설명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주 5억달러에 달하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부담으로 시장 이월 포지션이 '숏'이었던 영향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시장에 달러화가 모자란 상태이기 때문에 추격매도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단순하게 보면 시장 상황이 이해가 안 되지만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90원대로 서울 환시 개장초 986원에서 올라선 것을 보면 설명이 된다"며 "엔-원 재정환율이 990원선 위로 올라서면서 달러화 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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