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경제지표 호조 불구 對엔 급락
  • 일시 : 2002-11-26 03:16:36
  • 美달러, 경제지표 호조 불구 對엔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홍규기자= 25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뉴욕주가가 하락한 여파로 엔화에 대해 급락했다. 오전 3시13분(한국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2.18-.28엔을 나타냈다. 딜러들은 기존 주택판매실적 호조만으로 달러화의 추가 상승을 견인하기는 어렵다면서 특히 뉴욕주가가 약세권을 맴돌고 있어 달러화 매물이 강하게 일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전미부동산협회(NAR)는 미국의 10월 기존주택 판매실적이 6.1% 증가해 연간 기준으로 577만채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의 사상 최고 기록인 530만채 및 지난 9월의 544만채를 상회하는 것 으로 NAR은 올해 기존주택 판매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리아피오리니라미레즈의 칼 스틴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이 경제 회복을 지 속적으로 뒷받침하겠지만 이미 나타나고 있는 것보다 수요가 더 증가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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