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04-1,214원..하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1천204-1천214원 폭에서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달러-엔 하락이라는 재료가 외국인 주식 순매수와 월말네고 등의 수급재료와 함께 하락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우선 1천208원선까지 하락한 후 방향탐색에 들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달러-엔의 하락에 따라 1천210원 하향돌파시도가 재개될 것이라며 외국인 주식순매수 자금 공급부담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월말네고공급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점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차장은 1천208원까지 하락한다면 단기 갭이 채워지는 가운데 저가인식 매수세 및 결제수요의 유입도 예상할 수 있지만 달러-엔의 122엔대 초반 지지라는 전제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6-1천214원) ▲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전날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달러-엔 낙폭을 오늘 장세에서 뒤늦게 반영할 공산이 크다며 애초 1천210원 아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 팀장은 1천205원 이하에서 저가 매수세 및 결제수요 등도 만만치 않게 유입될 것으로 보여 지나친 추격매도가 조심스러워지지만 미리 단기바닥을 예견한 '롱 플레이'는 위험하다며 매도관점 유지를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4-1천212원) ▲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달러-엔이 123엔에 대한 부담감으로 반등에 실패하였고 오히려 123엔 레벨대에서 차익매물 출회로 당분간은 123엔 이상 상승은 힘들어 보인다며 1천210원에 대한 하락돌파가 시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시장은 1천210원을 뚫고 내려서더라도 연말을 앞 둔 급격한 하락추세를 만들진 않을 것이라며 여전히 박스권 매매가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6-1천21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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