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인 순매수 1천억원대 하락압력 가중..↓7.30원 1,204.20원
  • 일시 : 2002-11-26 14:40:58
  • <서환> 외인 순매수 1천억원대 하락압력 가중..↓7.30원 1,204.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외국인 주식 순매수로 인한 물량부담으로 오전 저점 1천204.20원을 깨고 추가 하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39분 현재 전날보다 7.30원 내린 1천204.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과 달리 시장 포지션이 모자라보이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오후에 1억달러 정도로 추산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물량이 지속적으로 외국계은행을 통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다시 1천억원을 돌파한 것이 심리적으로 물량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1천202원까지 추가 하락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세력의 매매양상이 소극적이기 때문에 시장에 재료가 되지 못하고 있다"며 "매레벨마다 저가매수세 및 결제가 나와 물량을 흡수하고 있지만 시장 포지션이 부족할 정도로 강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현 레벨에서 추가 하락시도가 한 차례는 더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