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변여건 변화 없어 횡보..↓2.40원 1,203.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7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주변여건 변화가 없어 횡보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41분 현재 전날보다 2.40원 내린 1천203.7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21.70엔대로 오전과 별반 차이가 없고 국내증시는 소폭 올랐지만 시장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라며 오히려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이 오전 순매수였다가 다시 소폭 순매도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국의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해외 외환거래자들이 이미 포지션 청산을 대충 마치고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이 때문에 엔화의 변동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역내 수급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고 지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하지만 역내 역외선물환(NDF)정산 물량 등과 업체 수급이 있지만 1천200-1천207원의 레인지에서 달러화를 벗어나게 할 정도의 영향력이 있을 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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