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04-1,214원..박스 인식 견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박스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날 뉴욕증시의 상승으로 달러-엔이 급등한 만큼 달러-원도 상승출발할 테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와 월말네고 등으로 1천214원 언저리에서는 추가 상승이 막힐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한맥선물은 미경제지표의 호전이 이어짐에 따라 그 동안 글로벌 달러화 약세 분위기가 전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전날 강하게 1천200원선의 지지를 확인한 달러-원은 달러-엔 상승으로 상승 출발할 것이나 월말과 연말이라는 환경을 이겨내지 못하고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달러-원이 박스권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며 달러-엔이 다시 122엔 위로 올라 섰지만 그 안착여부가 미지수인 반면 국내 주식시장의 랠리로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4-1천212원)
▲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최근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와 미국 증시 강세 등에 따라 달러-엔 121.50엔과, 1천200원대 초반은 저점 매수에 나서기에 문제가 없는 반면 외국인 주식 매수세의 증가와 월말네고로 1천210-1천212원 정도 레벨은 매도레벨로 거래에 나서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분석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5-1천213원)
▲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역외환율 종가를 감안하면 1천210원 언저리 수준의 개장이 예상되지만 1천210원대 이상의 추가 상승여부는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시장포지션이 다소 부족하고 내달초 선결제수요도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나 증시 호조에 따른 외국인 주식 순매수 확대여부가 추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그동안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전망 악화 등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를 보인 상황에서 이번 경제지표의 호전으로 미국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세의 전환여부에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6-1천21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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