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현대상선 자동차운송부문 매각 대금 지급 승인 <블룸버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현대상선의 자동차 운송 부문 매각 대금 납입이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
29일 블름버그는 EU가 현대상선의 자동차운송부분 매각에 대한 반독점 심사를 오늘 오전에 승인할 예정이라며 이번 심사에 깊이 관여하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보도했다.
스줘 갈텅(Sjur Galtung) 빌헬름센의 CFO는 이와 관련 "매우 낙관적으로 본다"며 이번 EU의 승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현대상선은 15억달러에 달하는 매각대금을 받게돼 50억달러에 달하는 부채의 일부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블름버그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내년 중반에 2천억원에 달하는 채권 상환일이 돌아오며 이 채권의 25% 정도가 다음주에 상환되어야만 한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8월 자동차 운송 부분매각을 스웨덴의 발리니우스사와 노르웨이의 빌헬름센사에 15억달러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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