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환시> 美달러, 미증시상승 전망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런던 외환시장에서 미국증시의 상승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29일 머레이 건 스탠다드 라이프 인베스트먼트의 매니저는 "이는(미증시 상승) 미달러화에 더 긍정적"이라며 "미경제지표들이 개선되는 것과 함께 미국이 조금씩 좋은 투자처로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9926유로로 전날 런던 종가 0.9940유로에 비해 하락했고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22.51엔으로 전날 122.21엔에 비해 상승했다.
한편 미국증시의 움직임을 가장 잘 나타내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이번주 동안 1% 상승했고 미국주식의 외국인 보유율이 유럽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달러화가 유로화보다 증시에 더 많이 좌지우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3주 동안 유로화에 대한 S&P 500와 달러화의 상관지수는 0.81을 기록했다.
상관관계가 1이라는 것은 두 지표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의미다.
이안 거너 멜론뱅크의 외환책임자는 "앞으로 미국증시와 경제지표의 개선에 시선이 집중될 것"이라며 "이는 유로화를 더 낮은 가격에서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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