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125엔 돌파실패 상승주춤..↑5.30원 1,217.80원
  • 일시 : 2002-12-03 14:31:42
  • <서환> 엔화 125엔 돌파실패 상승주춤..↑5.30원 1,217.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의 125엔 추가 약세시도 실패로 상승세가 주춤거리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30분 현재 전날보다 5.30원 오른 1천217.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24.80엔선까지 약세를 보이다가 다시 124.60엔대로 약세폭을 줄였다며 이 영향으로 달러화가 후장들어 1천218.70원까지 올랐다가 오름폭을 1천217원대로 줄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엔화가 유럽이나 뉴욕장 들어서 125엔선 돌파시도를 계속하리라는 전망이 강한 반면 역내에서 업체 네고는 시장 수급을 공급우위로 만들고 있어 달러화의 상승이 제한받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서울 환시에서 엔화가 125엔 이상의 약세를 보이지 않는 한 1천220원선은 뛰어넘기 힘들 것 같다"며 "엔-원 재정환율은 공급우위 수급으로 인해 한 동안 하락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역외세력이 매수를 해줘야 엔-원 재정환율이 엔화 약세를 따라 보조를 맞출 것"이라며 "하지만 역외세력도 오후들어 잠깐 매수세를 보인 후 엔화 약세폭이 줄어드는 동안은 매수에 가담하지 않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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