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13-1,222원..1,220원 돌파 유보
  • 일시 : 2002-12-04 09:08:56
  • <서환-전망> 1,213-1,222원..1,220원 돌파 유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선물회사들은 달러-원이 달러-엔의 추가 상승 주춤으로 1천220원선을 상향돌파할 모멘텀이 부족한 상태라며 1천213-1천222원 레인지에서 일중 변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4일 이들은 125엔선을 단숨에 돌파할 듯이 보였던 달러-엔이 전날 미증시와 미경제지표의 약세로 124엔 중반에서 더 올라서지 못했다며 이 영향이 서울 외환시장에 실망매물과 현대상선 물량 부담과 겹쳐 전날 상승분에 대한 조정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시오카와 마사주로 일본 재무상의 발언정정과 미국 경제지표가 경제회복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인식으로 달러-엔이 124엔에서 지지를 받으며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김 차장은 업체네고와 외국인 주식순매수 자금 및 현대상선 매각대금 등의 대기요인으로 반등시마다 차익실현 욕구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달러-엔이 더 오르지 못한다면 달러-원의 동반낙폭이 깊어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3-1천219원) ▲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달러-엔과 국내증시의 외국인 순매수로 수급상 공급 물량 부담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달러-원의 방향예측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달러-엔이 단기 급등 부담으로 123엔까지 되밀리게 될 경우 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물량과 맞물리며 하락세가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으며 달러-엔이 현레벨을 유지하게 될 경우라도 1천220원대 초반을 상향 돌파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5-1천222원) ▲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금일 달러-원은 상승추세가 유효할 것이라며 전일 갭업 상승에 대한 부담감은 전일 장중 조정으로 마감하였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현대상선 관련 물량이 문제라며 현대상선 물량부담으로부터 자유로와지는 순간부터 달러-원의 상승이 재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5-1천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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