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12-1,219원..현대상선 관련 물량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선물사들은 현대상선의 자동차 운송부분 매각대금의 서울 외환시장 유입 여부에 주목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오는 9일 이 매각대금이 현대상선으로 납입될 것으로 알려졌다며 날짜가 확정됐기 때문에 이 물량이 미리 선매도될 여지가 높으므로 달러-원의 1천220원선 안착이 힘들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일중 달러-원 변동폭 전망은 1천212-1천219원이다.
▲ LG선물= 박기인 연구원은 금일은 달러-원이 달러-엔 보다 국내 수급상황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같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전날 달러-원의 5일 이동평균선인 1천215원 지지를 확인했기 때문에 달러-원의 5일 이평선 지지 여부에 주목하면서 조정시 매수 대응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금일 달러-원은 소강국면을 보일 것 같다며 달러-엔이 125엔을 돌파해서 자리를 잡는 등 급격한 변화가 없다면 달러-원 상승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달러-원의 상승기조가 아직까지 유효하고 다음주에는 물량부담이 해소될 여지가 많기 때문에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4-1천218원)
▲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1천220원 위로 안착에 재료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달러-엔의 125엔 돌파 시도가 재연될 가능성이 상존하기에 바닥인식 지지선은 단단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뉴욕에서 달러-엔이 큰 등락을 보이지 않은 영향으로 금일 달러-원도 전일 수준의 횡보세가 예상되나 내주 9일 현대상선의 자동차운송 부분 매각자금이 입금될 것으로 알려져 당장 물량 유입여부에 촉각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2-1천21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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