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23-1,230원..달러-엔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6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1천223-1천230원 폭안에서 달러-엔 움직임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달러-엔이 전날에 비해 하락한 상태지만 여전히 달러-엔의 상승기대감이 큰 만큼 달러-원도 저점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1천200-1천220원 박스권 이탈에 대한 불안감과 달러-엔의 조정으로 박스권 상단이 높아 질 수 있겠으나 전고점을 갱신하기에는 다소 재료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차장은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규모와 역외의 매수 지속여부, 단기급등에 대한 기업체 네고자금의 규모 등에 따라 환율의 등락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며 결국 달러-엔의 하락폭에 달러-원의 레벨도 달려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3-1천230원) ▲ LG선물= 박기인 연구원은 일본 외환당국자들의 엔화 약세 조장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일과 같은 급등에 따른 장대 양봉의 실현은 힘들지만 추세적인 상승 시도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달러-원의 단기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엔화 약세 등의 외적 요건으로 장중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을 보일 것이라며 조정시마다 매수 위주의 시장 접근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