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변동성,약세..거래 침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0일 오후 해외 달러-원 옵션 변동성이 약세로 전환됐다. 정원호 산업은행 과장은 "달러화의 방향성이 없어지면서 달러-엔, 달러-원 옵션 변동성이 낮아지고 있다"며 "이는 지난 급등에 대한 조정성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전체적으로 연말 분위기가 다시 고조되면서 거래가 뜸하다"며 "특히 달러-엔의 경우 현물환은 상승했음에도 옵션의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은 '풋 오버' 정도를 강화해 시장에 달러-엔 현물환의 하락기대가 강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해외 달러-원 옵션 변동성 1개월물은 전날 8.3/9.0%에서 8.0/8.5%로 2개월물은 8.4/9.1%에서 8.3/8.8%로 3개월물은 8.4/9.2%에서 8.4/9.1%로 6개월물은 8.5/9.3%에서 8.5/9.2%로 1년물은 8.5/9.4%에서 8.5/9.2%를 기록했다.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은 '콜 오버'로 0.0/0.6%를 나타냈다. 한편 해외의 달러-엔 옵션 1개월물의 변동성은 전날 9.7/10.1%에서 9.3/9.7%로 내렸고 리스크 리버설은 0.2/0.4%로 '풋 오버'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