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로 하락반전..↓0.80원 1,216.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하락반전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52분 현재 전날보다 0.80원 내린 1천216.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23.44엔으로 오전 마감무렵의 123.59엔보다 절상됐고 이는 전날 서울 환시 마감무렵의 123.50엔보다도 강세를 보인 것이라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일중 저점 1천217.20원을 깨고 1천216원대로 내려섰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현대상선관련 물량도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정도로 남아있는 것 같지 않고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도 중립적인 만큼 엔화 이외에 추가 하락재료는 마땅히 없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엔화가 123.20엔까지 추가 강세를 보일 여지가 있는 만큼 1천215원선까지 바닥을 낮춰 보고 있다"며 "달러화가 일중 엔화에 철저히 연동된 장세를 보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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