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현수준 유지 배경'<12월 통방 기자간담회 자료-1>
-실물경기는 최근 들어 소비증가세가 둔화되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으나 추석,태풍 등 일시적 요인으로 낮아졌던 산업생산 증가율이 10월중 큰 폭으로 상승하고 11월에도 수출이 높은 신장세를 지속하여 전반적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11월중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이 비교 시점의 낮은 물가수준에 따른 반사효과로 상당폭 높아졌으나(10월 2.8% → 11월 3.5%) 전월대비로는 0.1% 상승에 그치고
근원인플레이션율(전년동월대비)도 대체로 3%선을 유지하고 있음(10월 3.0% → 11월 3.1%)
-그동안 큰 폭의 오름세를 지속하였던 주택매매가격이 정부의 부동선 안정대책 및 계절적인 수요감소의 영향들으로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계대출도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되었음(10월중 6.1조원 → 11월 2.1조원)
- 금융시장에서는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기업자금사정이 계속 원활한 가운데 미국 주가의 반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고 원/달러 환율도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등 시장심리는 다소 호전
-대외여건면에서는 미.이라크 전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으나 미국의 일부 경제지표 호전 등에 따라 미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등 대외여건은 전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선
-이와 같은 대내외 여건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콜금리 목표를 현수준(4.25%)에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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