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추가 강세폭 축소 낙폭 줄어..↓3원 1,209원
  • 일시 : 2002-12-13 13:53:56
  • <서환> 엔화 추가 강세폭 축소 낙폭 줄어..↓3원 1,209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폭 축소로 낙폭이 줄어들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50분 현재 전날보다 3원 내린 1천209원에 장을 마쳤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22.61엔으로 오전 마감무렵의 122.50엔에서 절상폭을 줄이고 있다며 이 여파로 달러화가 오전 종가 1천208.20원에서 1천209원선 위로 올라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엔화 동향에 따라 추가 낙폭 축소가 가능하지만 1천210원선은 업체 대기매물 부담으로 상향돌파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주말을 앞두고 달러화 거래가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장이 엷기 때문에 달러화가 급변동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1천207-1천210원의 박스를 뚫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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